대우건설, 신임 대표에 백정완 전무 내정.. "35년 대우건설맨"

방윤영 기자 2022. 1. 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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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신임 대표이사에 백정완 전무(주택건축사업본부장)를 내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백 신임 대표는 중흥그룹의 대우건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백 신임 대표를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은 물론, 인수에 따른 조직 안정화를 이룰 적임자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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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완 대우건설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신임 대표이사에 백정완 전무(주택건축사업본부장)를 내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백 신임 대표는 중흥그룹의 대우건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백 신임 대표를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은 물론, 인수에 따른 조직 안정화를 이룰 적임자로 봤다.

백 신임 대표는 1963년생으로 한양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대우건설에 공채 입사했다. 아파트 현장소장을 거쳐 2015년 1월 주택사업본부 임원으로 보임됐다. 2018년 11월부터 주택건축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다. 역대 최대 성과를 올리고 있는 대우건설의 주택사업 부문을 이끌어오며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백 신임 대표는 35년 대우건설맨으로 대우건설의 지속가능한 성장은 물론 인수를 앞둔 중흥그룹의 일원으로서 화합을 이끌고 구성원들의 자부심을 성장시킬 적임자"라고 밝혔다.

현 김형·정항기 각자 대표이사는 퇴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백 신임 대표의 프로필이다.

△1963년생 △신일고 △한양대 건축공학과 학사 △1985년 대우건설 입사 △2006년 주택CM기술팀 팀장 △2010년 은평뉴타운3지구 C공구아파트 현장소장 △2013년 주택사업본부 담당임원 △2016년 주택사업본부장 △2017년 리스크관리본부장 △2018년부터 주택건축사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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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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