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걸린 선수를 바로 뛰게 해?"..재계약 미루는 건 차비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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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의 재계약 제안을 계속 거부하는 우스만 뎀벨레의 에이전트가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을 걸고 넘어졌다.
프랑스 언론 '레키프'는 뎀벨레의 에이전트인 무사 시소코의 인터뷰를 인용해 "뎀벨레 측은 바르셀로나의 운영 방식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재계약이 미뤄지는 이유는 돈 때문이 아니"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6월 계약이 만료되는 뎀벨레와 재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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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FC바르셀로나의 재계약 제안을 계속 거부하는 우스만 뎀벨레의 에이전트가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을 걸고 넘어졌다.
프랑스 언론 '레키프'는 뎀벨레의 에이전트인 무사 시소코의 인터뷰를 인용해 "뎀벨레 측은 바르셀로나의 운영 방식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재계약이 미뤄지는 이유는 돈 때문이 아니"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6월 계약이 만료되는 뎀벨레와 재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뎀벨레가 여전히 잦은 부상에 활약도도 기복이 있지만 재능이 확실한 만큼 차기 에이스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차비 감독이 뎀벨레의 계약 연장을 구단에 당부하면서 더욱 속도를 내는 중이다.
문제는 뎀벨레가 확답을 주지 않는다. 지난해 연말까지 이적과 잔류를 저울질한 뎀벨레는 명확한 답을 달라는 바르셀로나의 요구를 묵살하고 있다. 최근까지 파리 생제르맹의 관심을 바르셀로나에 전하면서 이적에 계속 무게를 두고 있다.
에이전트가 이유를 밝혔다. 그는 "재계약할 때 흔히 돈 얘기를 하는데 그게 전부가 아니다. 우리는 일상적인 관리 문제를 들고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에서 벗어나자마자 훈련도 하지 않고 경기에 나가는 관리법을 이해하기 어렵다"라고 불만을 표했다.
뎀벨레 측이 말하는 건 최근 리나레스와 코파 델 레이를 뜻한다. 뎀벨레는 지난해 연말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일주일가량 격리를 한 뎀벨레는 추가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리나레스 원정 경기에 출전했다. 역전승의 발판이 되는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중요성을 강조한 뎀벨레였지만 코로나19 확진 이후 별다른 준비 없이 경기에 내보낸 차비 감독의 방식은 받아들이지 못한 모습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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