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메리어트와 두 번째 PLCC 선보여

메리어트 본보이TM 더 클래식 신한카드/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MZ세대(1980~2000년대생)를 겨낭해 '메리어트 본보이TM 더 클래식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3월 메리어트 본보이TM 더 베스트 신한카드에 이은 두 번째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다.

먼저 연회비 납부를 완료하고 연회비 주기 내 100만원 이상을 이용한 고객에게 연간 기프트(1만5000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를 연 1회 제공한다.

다양한 포인트 적립 서비스도 담았다. 이용금액 1000원 당 1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가 기본 적립된다. 전월 20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는 1000원 당 0.5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전 세계 메리어트 참여호텔에서 호텔 객실, 레스토랑, 스파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이용금액 1000원 당 4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또 메리어트 클래식 신한카드 발급 고객에게는 카드 발급과 동시에 메리어트 실버 엘리트 등급(객실 상황에 따라 체크아웃 연장 우대 서비스 등 혜택 제공)을 카드 보유 기간 동안 부여받는다. 이용 실적에 따라 골드 엘리트 등급으로 올릴 수 있다.

이밖에 국내 메리어트 참여 호텔 라운지에서 무료 음료 서비스(월 최대 2잔, 연 최대 4잔),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서비스(연 2회)도 누릴 수 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해외겸용(비자) 14만7000원, 국내전용 14만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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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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