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2월 분양

2022. 1. 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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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조감도 [사진 = DL건설]
DL건설은 오는 2월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안성시 당왕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 67~116㎡ 13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부분 4베이·판상형 위주로 설계됐으며, 전 가구를 채광·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할 예정이다.

시장 여건도 좋다. 한국부동산원 등에 따르면 안성시 부동산 시장은 2017년 715가구에 그쳤던 공급 물량이 지난해 4797가구로 급증했다. 5년 동안 7배 가까이 늘은 셈이다. 거래량도 급증했다. 지난해(1~11월) 안성시에서 거래된 아파트 매매거래는 4940건으로 2017년 2149건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2017년 말 1521가구였던 미분양 물량도 작년 8월 이후 모두 소진된 상태다.

평균 아파트 시세도 상승 중인데 KB부동산 자료를 보면 안성시는 '2021년 전국 시군구별 매매가·전세가 상승률 상위 지역' 순위에서 각각 5위·3위를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DL건설의 새해 첫 분양지이자 안성에 처음 공급되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에다 최근 안성시에서 유망 주거지로 평가 받는 당왕지구에 공급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며 "당왕지구는 8000여 가구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지로, 난개발이 아닌 체계적인 계획도시로 조성돼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며, 향후 인근 '아양지구'와 함께 1만5000여 가구 규모의 대규모 주거타운을 형성할 신흥 핵심입지"라고 말했다.

사업장은 아이 안전을 위해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됐다. 지구 안에 안청중, 안성여고, 안성시립중앙도서관이 조성돼 있고, 초등학교·고등학교 계획부지도 있다. 단지 안에 어린이집과 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등 보육에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 지역의 동서를 이어주는 38번국도와 인접해 평택권역 기반시설과 SRT평택지제역(KTX 경유 예정) 이용도 쉽다. 경부고속도로(안성IC)와 평택제천고속도로(남안성IC) 접근도 용이하며, 서울세종고속도로 구리-안성구간이 개통(2022년 예정)되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스타필드 안성점과 이마트 안성점, 경기도의료원, 안성종합버스터미널, 안성시청·법원 등이 있고 금석천 수변길을 통해 아양택지지구 기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당왕지구 내에 근린생활 부지도 계획돼 있다.

단지 인근에 농심, 일동제약 등 굵직한 기업이 입주한 안성제1산업단지가 있고 안성테크노밸리 및 스마트코어폴리스, 안성제5산업단지 등 대형업무지구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편한세상'의 특화설계인 'C2 하우스(HOUSE)'는 물론, 스크린골프룸,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성시 가사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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