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오미크론 확진 13명 추가, 누적 319명..점유율 13.2%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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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해졌지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감염 91명, 해외유입 2명 등 9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누적 인원이 2만4311명, 80대 확진자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가 369명으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자 대구시가 발생상황 예측과 대응 시나리오를 마련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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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해졌지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감염 91명, 해외유입 2명 등 9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누적 인원이 2만4311명, 80대 확진자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가 36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구 유치원에서 n차로 3명, 북구 어린이집에서 n차로 1명이 확진돼 어린이집 관련 누적 확진자가 529명으로 늘었고, 달서구 지인모임 2곳에서 n차로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달서구의 한 소규모 사업장에서 종업원 5명과 이들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현재 대구의 자가격리자는 2915명, 병상가동률은 평균 36.9%(위중증 41%, 전담병원 25.8%, 생활치료센터 51.6%)를 보이고 있으며, 357명이 재택 치료 중이다.
오미크론 감염자는 13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19명으로 불었다.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자 대구시가 발생상황 예측과 대응 시나리오를 마련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12월 다섯째주 4%에 머물던 국내 오미크론 점유율이 1월 첫째주 12.5%로 급속히 높아졌고, 대구는 13.2%에 달하는 등 우세종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대구시는 의사회 등과 회의를 갖고 재택치료 확대 대책, 위급환자 이송, 추가 병상 확보 등을 논의한데 이어 14일 감염병 전문가들과 회의를 열어 의료인력 보호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대책단을 구성하는 등 체계적인 방역 시스템을 구축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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