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진출한 알스퀘어, 글로벌 고객사와 계약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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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진출한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기업 알스퀘어가 현지 기업과 글로벌 업체의 오피스 임대차 계약을 잇따라 중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알스퀘어에 따르면, 지난해 알스퀘어가 베트남에서 중개한 오피스 임대차 고객사의 약 40%가 현지 기업과 일본·중국 등 글로벌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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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진출한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기업 알스퀘어가 현지 기업과 글로벌 업체의 오피스 임대차 계약을 잇따라 중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알스퀘어에 따르면, 지난해 알스퀘어가 베트남에서 중개한 오피스 임대차 고객사의 약 40%가 현지 기업과 일본·중국 등 글로벌 기업이다. 스웨덴 식품 패키징 기업 테트라팩, 글로벌 금융사 EGF인터내셔널, 베트남 부동산 업체 마스터라이즈, 일본 광학 기업 도카이 등이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통상 베트남에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 의뢰가 대부분일 거란 예상을 깨고 현지 및 글로벌 기업 수요가 많았다”면서 “국내에서 검증된 방대한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베이스(DB) 수집 및 분석 방식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 덕”이라고 했다.
알스퀘어는 호찌민과 하노이 등 베트남 대도시에 인력을 파견해 오피스, 공단, 빌딩, 사택 등 상업용 부동산을 전수조사해 1만건 이상의 DB를 직접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포스코와 GS에너지, SK매직·네트웍스, 키움 등 한국 기업의 베트남 오피스 및 주재원 사택을 연결했다.
최근 알스퀘어는 베트남에 이어 싱가포르도 공략에도 나섰다. 알스퀘어는 외국계 아시아 기업 본사가 대부분 싱가포르에 자리잡고 있는 점을 노려,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영업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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