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수원FC, 전북서 뛴 골키퍼 이범영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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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지난 시즌 전북 현대에서 뛴 수문장 이범영(33)을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2008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범영은 아비스파 후쿠오카(일본), 강원FC를 거쳐 2020시즌부터 전북에서 뛰었다.
이범영은 "수원FC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 선수단과 호흡하며 2022시즌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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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지난 시즌 전북 현대에서 뛴 수문장 이범영(33)을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2008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범영은 아비스파 후쿠오카(일본), 강원FC를 거쳐 2020시즌부터 전북에서 뛰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선 영국과 8강전에서 승부차기 선방을 선보이는 등 한국의 동메달 획득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수원FC는 "이범영은 큰 키를 이용한 공중볼 처리 능력과 탁월한 반사 신경을 이용한 방어가 강점으로, 팀의 골문을 지키는 든든한 수문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범영은 "수원FC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 선수단과 호흡하며 2022시즌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이범영은 제주 서귀포에서 진행 중인 팀의 전지 훈련에 합류해 2022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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