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 장난감도서관·놀이체험 '복합 보육시설' 건립

김정훈 기자 2022. 1. 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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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남 창원시는 장난감도서관과 놀이체험시설 등을 갖춘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아이행복센터를 의창구와 마산회원구에 건립한다고 12일 밝혔다.

창원시는 국비 16억여원, 도비 5억6000만원, 시비 78억원 등 총 101억원을 들여 의창구 중동지구에 ‘창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세운다. 센터는 1543.9㎡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이다.

1층에는 시립어린이집이, 2층에는 장난감도서관·놀이체험시설·다함께돌봄센터·공동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된다. 3층에는 대강당·세미나실·프로그램실, 4층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27일쯤 착공해 2023년 6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조감도. 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또 국비 5억원 등 총 사업비는 61억원을 들여 마산회원구 석전동 911.2㎡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아이행복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시립봉화어린이집이 낡아 이를 철거하고 새로 건물을 짓는다.

1층에 시립봉화어린이집, 2층에 놀이체험시설, 3층에 장난감도서관을 조성한다. 2월 착공해 내년 2월 시민에 개방할 계획이다.

창원시 보육청소년과는 “보육·돌봄·가족지원 등 종합적 기능을 하는 보육시설 건립으로 체계적인 보육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며 “질 높은 공공보육시설 제공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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