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전 직원 스톡옵션 부여..계약직도 포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보기 앱 마켓컬리를 운영사하는 컬리는 창사 후 7년 만에 처음으로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포함 성과 보상안을 12일 발표했다.
이번 성과 보상안은 2015년 서비스 오픈 후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첫번째 대규모 보상안이다.
컬리는 기존 창사 초기 입사자들 일부와 일정 이상 직책자 대상으로 스톡옵션을 부여한 적은 있으나,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과 보상안을 제공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장보기 앱 마켓컬리를 운영사하는 컬리는 창사 후 7년 만에 처음으로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포함 성과 보상안을 12일 발표했다.
컬리는 12일 오전 임시주주총회에서 정규직 재직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 스톡옵션 지급안을 결의했다. 평직원들에게 보다 많은 수량을 배분하기 위해 경영진 포함 임원진은 부여 대상에서 제외했다.
개인별 스톡옵션 부여 수량은 컬리 재직 기간에 따라 차등 배정했다. 직급과 성과는 분배 기준에서 제외했다. 이번 스톡옵션은 부여일 기준 2년 후부터 행사 가능하다.
컬리는 계약직 재직자에 대한 보상안도 마련했다. 현재 계약직 재직자 중 근속 기간 및 잔여 계약 기간을 기준으로 일정 금액을 인센티브 형태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스톡옵션 행사 권리 취득 기준이 최소 2년인 점을 고려해, 계약직의 경우 별도로 현금 보상책을 추가로 마련한 것이다.
김슬아 컬리 대표이사는 “이번 전직원 보상안은 지금까지 컬리의 성장을 위해 헌신해 온 컬리팀 모두에게 드리는 감사의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께 더욱 사랑받는 마켓컬리가 되기 위해 컬리팀 모두가 함께 더욱 노력하자는 바람도 담았다”고 말했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대산업개발,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에 주가도 붕괴
- '멸공' 진화나선 정용진…신세계 불매에 '일베' 기름 부은 가세연
- 1000% 성과급, 대졸 신입 평균 7000만원…직원 처우 최고 '큐알티'
- 이봉원, 7번 사업 실패에 7억원 사채 빚…"박미선에 손 안벌렸다"
- 광주 붕괴 목격자 "콘크리트가 제트기처럼 날아 들어와..죽는줄 알았다"
- 이해찬 "尹 한줄공약, 심문하듯 툭…강도 높이다 한방에 갈수도"
- 귀 잘린 여성 발견한 강남 클럽 "나 몰라라 하지 않았다"
- "눈 열심히 치우세요^^" 여고생이 軍장병 조롱?…위문편지 '논란'
- "설마 상폐는 안가겠죠?"…오스템 2만 투자자 '조마조마'
- [단독]與, 22대 총선 공천 심사 때까지 `징계 패널티`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