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온천시설·어린이집 확산에 90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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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온천시설과 어린이집을 매개로 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확진자가 급격히 늘었다.
12일 시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 수는 90명으로 10일 확진자(43명)보다 2배 이상 뛰었다.
유성구 온천호텔 사우나 이용객 6명과 이용객 가족 4명, 종사자 1명 등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전날 확진자 11명의 오미크론 관련 여부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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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감염 10명 추가…누적 77명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에서 온천시설과 어린이집을 매개로 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확진자가 급격히 늘었다.
12일 시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 수는 90명으로 10일 확진자(43명)보다 2배 이상 뛰었다.
유성구 온천호텔 사우나 이용객 6명과 이용객 가족 4명, 종사자 1명 등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이곳은 타 지역 레슬링 선수들이 합숙 전지훈련을 하던 곳으로 14명이 코로나에 확진돼 이 중 4명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전날 확진자 11명의 오미크론 관련 여부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동구의 어린이집 관련해서는 원아 6명, 교사 동료1명, 지인 1명, 교사와 원생의 가족 8명 등 1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3명이 됐다.
서구의 요양병원에서는 입소자 1명과 간병사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오미크론 감염자는 해외입국자 6명과 타 시도 접촉자 1명 등 10명이 더 나와 누적 감염자는 77명으로 늘어났다.
위중증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6.1%이며 대전지역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는 46.1명꼴이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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