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장애인 가정 청소년 학업 지원비 1.5억 전달

김종윤 기자 2022. 1. 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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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은 12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본사에서 '두드림 투게더'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두드림 투게더는 현대홈쇼핑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2014년부터 운영하는 장애인 학습 지원 사업이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은 "두드림 투게더 지원 사업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 청소년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 지원 사업을 포함해 다방면의 맞춤 지원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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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목 학습 지원과 멘토링 운영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왼쪽)이 김인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장(사진 오른쪽)에게 '두드림 투게더' 지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하고 장학생 대표 최혜정 학생(가운데)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현대홈쇼핑)© 뉴스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현대홈쇼핑은 12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본사에서 '두드림 투게더'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두드림 투게더는 현대홈쇼핑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2014년부터 운영하는 장애인 학습 지원 사업이다. 도움이 필요한 중·고등학교 장애인 가정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에선 지난 5년간 두드림 투게더 사업을 통해 대학에 진학한 최혜정 학생도 참석했다. 시각장애인 아버지를 위해 안과 의사를 꿈꾼 최혜정 학생은 학원비를 지원받아 올해 의예과에 진학했다.

현대홈쇼핑은 두드림 투게더 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학생 370명에게 총 11억7600만원의 학습비를 지원했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은 "두드림 투게더 지원 사업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 청소년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 지원 사업을 포함해 다방면의 맞춤 지원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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