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화이자 관련주 동반 하락..'먹는 코로나약' 기대감 소멸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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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국내 증시에 상장한 화이자 관련주들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화이자사에서 제조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의 초도물량이 내일 중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도착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소멸한 것으로 풀이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오후 12시5분 화이자사의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 초도물량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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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국내 증시에 상장한 화이자 관련주들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화이자사에서 제조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의 초도물량이 내일 중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도착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소멸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가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선반영해 오르고 호재가 소멸한 후에는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이날 오전 10시 39분 현재 KPX생명과학(114450)은 전날보다 6.12% 내린 9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KPX생명과학은 화이자에 항생체 중간체 ‘EDP-CI’를 독점 공급한다는 이유로 관련주로 분류됐다. 제일약품(271980)은 2.36%, 우리바이오(082850)는 0.69% 하락하고 있다. 제일약품은 성석제 대표이사가 한국화이자제약 부사장 출신이며, 우리바이오 역시 이숭례 대표가 한국화이자 임원이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오후 12시5분 화이자사의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 초도물량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정부는 앞서 100만4000회분의 팍스로비드 및 ‘몰누피라비르(머크사의 치료제)’를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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