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기관..외국인과 쌍끌이 매수에 코스피 296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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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이 열흘 만에 '사자' 우위로 돌아서며 코스피 지수가 2960선을 넘어서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7%(34.19포인트) 오른 2961.57에 거래 중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1% 오른 1만5153.45를 기록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도 1.27%(357.13포인트) 오른 2만8579.61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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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파월' 발언 훈풍 속 亞증시 모두 강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기관이 열흘 만에 ‘사자’ 우위로 돌아서며 코스피 지수가 2960선을 넘어서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7%(34.19포인트) 오른 2961.57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 중이다. 장 초반부터 ‘사자’세였던 외국인은 매수세를 확대하며 3146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전날까지 9일째 ‘팔자’ 우위이던 기관은 2437억원을 담고 있다. 금융투자가 1146억원, 연기금이 557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만 5454억원 팔아치우며 이틀째 차익 매도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1% 상승한 3만6252.02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92% 오른 4713.07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1% 오른 1만5153.45를 기록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상원 금융위원회의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한다면 기준금리를 더 올려야 할 것”이라면서도 시장 예상보다는 완화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그는 기준금리 인상 외에 또 다른 관심사인 대차대조표 축소(양적긴축·QT)와 관련해 “아마도 올해 나중 즈음(perhaps later this year) 언젠가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안도 랠리가 펼쳐졌다.
아시아증시 모두 오름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3% 상승세로 장을 출발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도 1.27%(357.13포인트) 오른 2만8579.61을 기록 중이다.
대형주가 1.27% 오르고 있다.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0.91%, 0.81%씩 상승 중이다.
업종별로는 화학과 서비스, 의약품이 2%대 오름세를 타고 있다.금융, 철강금속, 운수창고, 증권, 제조업도1%대 오름세다. 건설과 의료정밀만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도 대다수가 강세를 타고 있다. 특히 NAVER(035420)가 4.78%(1만6000원) 오르며 35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LG화학(051910)도 2.88%, 3.27%씩 강세다. 카카오(035720)도 2.74%(2600원) 오른 9만76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카카오페이(377300)는 6.02%(9000원 오르며 15만8500원을 기록 중이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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