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버스 안에서 담배 핀 학생들?..온라인서 난리난 사진

김성화 에디터 2022. 1. 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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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로 추정되는 승객들이 버스 안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입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남학생 세 명이 시내버스 뒷좌석에 줄지어 앉아 나란히 창문을 열고 흡연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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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로 추정되는 승객들이 버스 안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입니다.

지난 1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거 실화냐'라는 제목과 함께 다소 충격적인 사진 한 장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남학생 세 명이 시내버스 뒷좌석에 줄지어 앉아 나란히 창문을 열고 흡연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습니다.

한눈에 봐도 앳된 얼굴을 한 이들은 열린 창문 사이로 담배를 들고, 그중 한 학생은 창문 밖으로 한쪽 팔을 완전히 내민 상태였습니다. 게다가 이들은 마스크를 귀에 걸치고 턱 밑으로 내려 입과 코를 가리지 않은 일명 '턱스크'를 하고 있었습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이런 건 처음 본다" "도대체 부모가 어떻게 교육을 시켰길래 자식들이 저 모양이냐" "버스 안에서 흡연이라니, 70~80년대로 돌아간 줄 알았다" "청소년 처벌 강화해야 한다" 등의 분노 섞인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버스 내 흡연은 현행법에 따라 금지되어 있습니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버스 등 16인승 이상의 교통수단에서의 금연은 의무사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를 어길 시에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한편 흡연을 한 미성년자는 소년법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거나 계도 조치를 받지만, 현행법상 처벌은 어렵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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