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거서 크리스티 원작 '나일 강의 죽음', '듄' 신드롬 이을까

김나연 기자 2022. 1. 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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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 강의 죽음'이 원작 신드롬을 이을 필람 무비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 '나일 강의 죽음'은 신혼부부를 태운 이집트 나일 강의 초호화 여객선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조사에 착수하지만 연이은 살인 사건으로 탑승객 모두가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 이야기.

'나일강의 죽음'은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경험담을 모티브로 지어진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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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사진=영화 포스터
'나일 강의 죽음'이 원작 신드롬을 이을 필람 무비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 '나일 강의 죽음'은 신혼부부를 태운 이집트 나일 강의 초호화 여객선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조사에 착수하지만 연이은 살인 사건으로 탑승객 모두가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 이야기.

'나일강의 죽음'은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경험담을 모티브로 지어진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기존 작품의 탄탄한 스토리 라인을 따라가되 현대식으로 재해석 되어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원작 팬들에게는 상상 속에서만 그려졌던 소설 속 비주얼이 현실화되어 스크린에 구현되는 시각적 즐거움을 즐길 수 있고, 원작을 모르는 관객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영화로 먼저 만나볼 수 있다는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출 및 '에르큘 포와로' 역을 맡은 케네스 브래너와 제작진은 "각본에서 몇몇 캐릭터를 좀 더 강화시켜 작은 변화를 주고, 영화적인 표현을 위해 요소들을 합치기도 했다"면서 "애거서 크리스티가 추구하는 정신과는 일맥상통하게, 하지만 원작보다 더 현대적이고 세련된 스타일로 영화화시켰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2021년 개봉해 화제를 모은 영화 '듄' 역시 '프랭크 허버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재탄생된 작품으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나일강의 죽음'이 '듄'을 이어 신드롬메이커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나일강의 죽음'은 오는 2월 9일 개봉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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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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