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접전 끝에 아쉬운 역전패.. 호주오픈 예열 준비 끝

정광호 2022. 1. 12. 1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당진시청, 53위)가 호주오픈 준비를 모두 마쳤다.

권순우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인터내셔널 2차 대회(ATP250) 16강에서 아르튀르 랭데르크네슈(프랑스, 58위)를 상대로 7-5 3-6 2-6으로 패배했다.

호주오픈 전초전에서 긍정적인 부분과 풀어야 할 숙제를 모두 경험한 권순우는 이어 오는 17일 열리는 호주오픈에 출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주오픈 본선 첫 승에 도전하는 권순우(사진=GettyimagesKorea)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당진시청, 53위)가 호주오픈 준비를 모두 마쳤다. 

권순우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인터내셔널 2차 대회(ATP250) 16강에서 아르튀르 랭데르크네슈(프랑스, 58위)를 상대로 7-5 3-6 2-6으로 패배했다. 

1세트부터 양 선수 팽팽한 스트로크로 접전을 펼쳤다. 위기 뒤에 기회가 오듯이 게임스코어 4-5에서 자신의 서비스 게임에서 세 번의 브레이크 포인트 위기를 지킨 권순우는 이어진 리턴 게임에서 첫 번째 브레이크 포인트 기회를 살려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로 접어들어 권순우는 1세트 좋은 흐름을 유지하였으나 상대의 세컨 서브 공략에 실패하였고 포핸드 에러가 늘어나면서 한 차례 브레이크를 허용했다. 

마지막 파이널 세트에서 권순우는 두 차례 브레이크 허용했으나 상대의 서비스 게임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하며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권순우는 이날 18개의 서브에이스를 허용하며 리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호주오픈 전초전에서 긍정적인 부분과 풀어야 할 숙제를 모두 경험한 권순우는 이어 오는 17일 열리는 호주오픈에 출전한다. 

권순우는 4대 그랜드슬램 중 유일하게 호주오픈에서만 본선 첫 승이 없어 올해 호주오픈 출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고수들의 샷, 백핸드 기술단행본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9만9천원에 1년 구독과 케이세다 스트링까지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