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2021년 착오송금액 16억원 반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해 말까지 착오송금인으로부터 5281건의 지원신청을 받아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2227건 중 1299건을 송금인에게 반환했다고 12일 밝혔다.
예보는 전체 신청된 5281건 중 604건은 지원대상 여부를 심사 중으로, 나머지 2450건은 지원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심사를 거쳐 반환지원 대상에 오르는 비중은 지난해 7월 17.2%에서 지난해 12월 47.6%로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보는 전체 신청된 5281건 중 604건은 지원대상 여부를 심사 중으로, 나머지 2450건은 지원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착오송금반환지원제도는 실수로 잘못 송금된 돈을 예보가 대신 반환해주는 것으로 지난해 7월6일부터 시행됐다. 심사를 거쳐 반환지원 대상에 오르는 비중은 지난해 7월 17.2%에서 지난해 12월 47.6%로 증가했다.
지원대상이 되지 못하는 주요 이유로는 △보이스피싱등 범죄이용계좌(23.8%) △송금인의 신청 철회(20.2%) △압류 등 법적제한계좌(11.5%) △금융회사의 자체반환절차 미이행(11.5%) 등이 꼽혔다.
착오송금액의 금액별 규모는 1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이 1904건(36.1%)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적으로는 300만원 미만이 84%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30~50대가 67.8%로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20대 17.1%, 60대 이상 14.3% 등의 분포를 보였다.
착오송금 반환 시 평균지급률은 96.2%이고, 신청으로부터 반환까지는 평균 41일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준영 기자 papeniqu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