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온라인' 개발사 CCP 게임즈,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CCP 게임즈 제공.

[OSEN=고용준 기자] 아이슬란드 개발사 CCP 게임즈의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영국 런던, 중국 상하이 스튜디오 모두 2년 연속 선정 됐다. 

아이슬란드 개발사 CCP 게임즈는 12일 레이캬비크, 런던, 상하이에 소재한 자사의 스튜디오 세 곳이 모두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Great Place to Work(이하 GPTW)'의 데이터 중심 측정 방법을 통해 CCP 게임즈의 65% 이상 직원이 일터에서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경험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CCP 게임즈는 ‘중국 전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2021’에도 선정됐다. 올해엔 중국 본토, 홍콩, 타이완 전역에 걸쳐 150개 이상의 회사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회사의 리더쉽, 조직 문화 및 신뢰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이 선정에 영향을 끼쳤다.  

GPTW는 직장 문화, 직원들의 경험 및 리더십의 권위자로 이를 이용한 기업의 매출 달성이나 혁신 향상에 도움을 주는 정통한 글로벌 권위자이다.  

CCP 게임즈의 부사장 에르나 아르나도티르는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우리는 직원들의 경험을 늘 최우선으로 삼고 있으며, 우리의 직원들이 지속적인 긍정적 경험을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어 감격이다. 높은 신뢰도는 높은 생산성 및 더 나은 비즈니스 결과물과 직결된다. 이는 우리 플레이어들에게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우리는 늘 신경쓰고 있고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GPTW UK의 매니징 디렉터 베네딕트 고트레이는 “CCP 게임즈가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직원 경험을 핵심으로 하는 조직은 직원들의 신뢰를 얻고, 결과적으로 뛰어난 비즈니스 성과를 제공하는 훌륭한 직장문화를 구축한다”라고 말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