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다방싸인' 비대면 계약 이용자에 중개보수 전액 지원

"주거비 부담 완화와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 위해 기획"

다방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서비스하는 스테이션3는 비대면 전자계약 시스템인 '다방싸인' 이용자에게 중개보수 전액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다방이 임차인을 대신해 직접 중개사에게 중개보수 100%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방 관계자는 "이용자의 주거비용 부담 완화와 비대면 계약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다방싸인'은 임차인과 임대인, 중개사가 비대면으로 부동산 임대차 계약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방문할 필요 없이 매물 탐색부터 계약까지 모든 절차를 다방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다방싸인 매물은 다방에서 직접 검증한 매물이다. 3D VIEW, 360˚ VR 등으로 매물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수압과 배수, 내부 옵션 가구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동영상을 직접 촬영해 제공한다.

한유순 스테이션3 다방 대표는 "부동산 비대면 계약 서비스 '다방싸인'이 활성화되면 향후 주거 산업 전반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며 "다방만의 프롭테크 기술력으로 주거에 대한 혁신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이루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