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김유림 학생, 제49회 임상병리사 국가고시 전국 수석 차지

2022. 1. 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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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는 임상병리과 3학년 김유림(29)씨가 제49회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전국수석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유림 씨는 "졸업 후 해군 실무부대로 복귀할 계획과 임상병리사로서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장병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최고의 대한민국의 의무부사관이 되겠다"며 "기회가 있다면 임상병리사를 꿈꾸는 후배 양성에도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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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병리사 국가고시 전국 수석을 차지한 김유림씨.[대구보건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보건대는 임상병리과 3학년 김유림(29)씨가 제49회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전국수석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씨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최근 발표한 이번 시험에서 전국 50개 대학에서 응시한 수험생 3155명 중에서 1등으로 합격했다.

그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로, 2013년 대한민국해군 의무부사관으로 임관해 군의 위탁교육생 자격으로 대구보건대에 입학했다.

군복무를 하면서 의무근무대 검사실에서 환자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하고 도출된 결과가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위해 근거가 되는 업무들이 매력적으로 느껴져 임상병리과를 선택했다.

김씨는 해군으로부터 군 생활 중에 의무부사관으로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받은 만큼 책임감을 더해 주경야독의 자세로 학업에 집중했다.

2학년 겨울방학 기간에는 대구보건대병원 진담검사의학팀에서 실습도 참여했다.

김유림 씨는 "졸업 후 해군 실무부대로 복귀할 계획과 임상병리사로서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장병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최고의 대한민국의 의무부사관이 되겠다"며 "기회가 있다면 임상병리사를 꿈꾸는 후배 양성에도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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