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면허' 사들이는 VCNC..'타다 넥스트' 공급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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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VCNC)가 법인택시 운수법인의 택시 면허를 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타다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법인 운수사들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현재 베타 서비스 중인 '타다 넥스트'의 공급량을 확대하기 위한 발판 마련하기 위해 이번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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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VCNC)가 법인택시 운수법인의 택시 면허를 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타다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법인 운수사들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현재 베타 서비스 중인 '타다 넥스트'의 공급량을 확대하기 위한 발판 마련하기 위해 이번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VCNC는 양수한 택시 면허를 타다 넥스트에 할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 수요에 대비하고, 피크 시간대의 배차율을 개선하는 등 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계약으로 타다는 약 80대 규모의 택시 운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타다 넥스트는 택시 면허를 보유한 드라이버의 7인승 이상 '대형 차량'을 기반으로 한 호출 중개 서비스다. 타다 넥스트는 과거 '타다의 원조' 타다 베이직처럼 7인승 이상 대형차량을 기반으로 한 호출중개서비스다. 지난해 11월25일부터 서울 지역 대상 베타 서비스가 시작됐으며, 올해 상반기 중 정식 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이다.
타다 이정행 대표는 "이번 계약은 타다의 기술적, 경험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법인택시가 가진 실질적 어려움을 개선해 나감으로써 드라이버들에게는 더 나은 보상으로 보답하고, 타다 드라이버의 직업적 지위를 향상시키는 데 궁극적인 목표가 있다"며 "신중하게 논의하여 상호 합의 하에 결정한 합법적인 결과물인 만큼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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