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 사학기관 최초 공모 통한 감사심의자문위원 및 시민감사관 위촉

한민선 기자 2022. 1. 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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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성신학원과 성신여자대학교가 대학의 투명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감사심의자문위원 및 시민감사관을 위촉했다고 밝혔다고 12일 밝혔다.

성신여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학혁신지원사업의 혁신과제로 법인 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시민감사관 제도를 도입했다.

사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 내 사학혁신 성과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새롭게 추진된 사업으로, 성신여대는 내부 회계 관리 및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감사관 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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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환 성신학원 이사장(앞줄 왼쪽 세번째),양보경 성신여대 총장(앞줄 오른쪽 세번째)과 위촉된 위원 및 감사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신여자대학교

학교법인 성신학원과 성신여자대학교가 대학의 투명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감사심의자문위원 및 시민감사관을 위촉했다고 밝혔다고 12일 밝혔다.

성신여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학혁신지원사업의 혁신과제로 법인 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시민감사관 제도를 도입했다.

사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 내 사학혁신 성과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새롭게 추진된 사업으로, 성신여대는 내부 회계 관리 및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감사관 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투명한 감사 제도 운영을 위해 성신여대는 국내 사학기관 중 최초로 모집·선발 과정을 거쳐 감사심의자문위원 6명과 시민감사관 11명을 선정하고, 교수대의원회와 직원노동조합에서 2명을 추천받았다.

총 19명의 선발인원은 성신여대 재학생, 학부모를 포함한 교육부, 교육청 등 교육기관의 감사경력자와 변호사·회계사·건축사 등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교법인과 대학의 주요 사업에 대한 감사, 조사 및 평가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감사심의자문위원은 대학의 전반적인 운영에 관한 자문 및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 제안을 비롯해 감사계획과 감사처분을 결정하고, 시민감사관은 내부감사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성신여대는 위촉식에 이어 시민감사관의 감사 실무 역량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전문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감사관은 "사립대학이 자발적으로 감사 행정을 개방하고, 시민들의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을 마련한 것에 대해 투명한 사학 운영에 대한 진정성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성신여대 양보경 총장은 "이번 감사심의자문위원과 시민감사관 도입은 성신여대의 사학혁신에 대한 의지 표명"이라며 "사학기관의 신뢰를 강화하는 좋은 선례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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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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