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유병규 HDC현산 대표 "있을 수 없는 사고, 통감..수습에 만전"

이영웅 2022. 1. 12. 10: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병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이 12일 "있을 수 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저희 HDC현대산업개발의 책임을 통감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유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사고현장 소방청 사고대책본부 인근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의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불행한 사고로 인하여 피해를 입으신 실종자분들과 가족분들, 광주 시민 여러분께 깊이 사죄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사과문 발표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유병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이 12일 "있을 수 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저희 HDC현대산업개발의 책임을 통감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유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사고현장 소방청 사고대책본부 인근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의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불행한 사고로 인하여 피해를 입으신 실종자분들과 가족분들, 광주 시민 여러분께 깊이 사죄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12일 오전 광주 서구 신축 아파트 외벽 붕괴 현장에서 유병규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고개를 숙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유 대표는 "실종자 수색과 구조가 급선무라며 "저희는 소방본부, 국토교통부, 광주광역시 및 서구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하겠다. 그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유 대표는 "당사는 사고발생 즉시 대표이사인 저를 포함한 임직원과 구조 안전 전문가 등 50여명을 사고 현장에 급파했고 현재 유관기관의 협의 하에 실종자 수색, 구조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 확보 대책을 수립하고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확보했다"며 "추가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사기관의 조사와 국토교통부 등의 사고원인 규명에도 성실히 임하겠다"며 "다시 한번 이번 사고에 대하여 머리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리며, 전사의 역량을 다하여 사고수습과 피해 회복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영웅 기자(hero@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