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규 HDC현산 대표 "있을 수 없는 사고.. 깊이 사죄"

김동호 2022. 1. 1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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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가 광주 화정동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실종자들과가족들, 광주 시민에게 공식 사과했다.

유 대표는 12일 광주 화정동 사고현장 소방청 사고대책본부 인근에서 "있을 수 없는 사고가 발행한 점에 대해 HDC현대산업개발의 책임을 통감한다"며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불행한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실종자분들과 가족분들, 광주 시민 여러분께 깊이 사죄드린다"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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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광주 서구 신축 아파트 외벽 붕괴 현장에서 유병규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사과문을 발표하고 사죄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유병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가 광주 화정동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실종자들과가족들, 광주 시민에게 공식 사과했다.

유 대표는 12일 광주 화정동 사고현장 소방청 사고대책본부 인근에서 "있을 수 없는 사고가 발행한 점에 대해 HDC현대산업개발의 책임을 통감한다"며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불행한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실종자분들과 가족분들, 광주 시민 여러분께 깊이 사죄드린다"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유 대표는 "실종자 수색과 구조가 급선무인 만큼 소방본부와 국토교통부, 광주광역시, 서구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수색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그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사고 발생 즉시 유병기·하원기 대표와 임직원들, 구조 안전 전문가 등 50여명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했다.

유 대표는 "현재 구조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 확보 대책을 수립하고,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추가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또 "수사기관의 조사와 국토교통부 등의 사고원인 규명에도 성실이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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