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美나스닥 상승에 네이버·카카오 반등

김겨레 2022. 1. 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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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035420)와 카카오(035720)가 12일 장 초반 반등에 성공했다.

간밤 미국 기술주가 급등하자 국내 플랫폼 기업에 대한 투자심리도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에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상원 금융위원회의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한다면 기준금리를 더 올려야 할 것"이라면서도 시장 예상보다는 완화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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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NAVER(035420)와 카카오(035720)가 12일 장 초반 반등에 성공했다. 간밤 미국 기술주가 급등하자 국내 플랫폼 기업에 대한 투자심리도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5분 현재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16만5000원(4.93%) 상승한 3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도 전 거래일보다 3000원(3.16%) 오른 9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에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1% 오른 1만5153.45를 기록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상원 금융위원회의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한다면 기준금리를 더 올려야 할 것”이라면서도 시장 예상보다는 완화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그는 기준금리 인상 외에 또 다른 관심사인 대차대조표 축소(양적긴축·QT)와 관련해 “아마도 올해 나중 즈음(perhaps later this year) 언젠가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안도 랠리가 펼쳐졌다.

김겨레 (re97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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