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회장-단장과 논의 마친 콘테 "이제부터는 구단의 몫"

김성연 인턴기자 2022. 1. 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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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53)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구단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13일(한국시간)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첼시와 2021-22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4강 2차전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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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가 선수 영입 가능성에 낮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김성연 인턴기자] 안토니오 콘테(53)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구단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13일(한국시간)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첼시와 2021-22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4강 2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콘테는 “(이적 시장에서의) 영입 결정은 다른 구단 관계자들의 몫”이라고 전했다.

이번 주 초 콘테와 다니엘 레비 회장,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선수 영입과 관련해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콘테는 “나는 (시즌) 중간에 합류했다. 확실히 그들이 나보다 상황을 더 잘 알고 있다. 토트넘에서 보낸 두 달 동안의 내 생각을 그들에게 말할 수 있는 좋은 만남이었다”라고 돌아봤다.

그는 “선수들의 기량을 평가했다. 내가 토트넘에 데려오고 싶은 선수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구단이 최선의 길을 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콘테는 지난 6일 영국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와 2021-22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경기를 마친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엘리트들을 잡기 위해 우리 팀이 해야 할 게 많다”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CL) 진출권이 걸린 4위권에 진입하기 위해 선수단에 큰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그는 현재 1월 이적 시장에서 구단의 활발한 움직임을 기대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콘테는 “(변화의) 가능성이 있는지 없는지는 구단의 결정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나는 감독으로서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나에게 가장 좋은 방법은 내 선수들을 최대한 활용하고 선수단과 함께 일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2일 토트넘이 울버햄튼 공격수 아다마 트라오레의 영입을 추진한다는 이전 보도를 인용하며 “(토트넘이) 오른쪽 윙백과 스트라이커를 우선적으로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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