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노후 공동주택 정주여건 개선' 정비사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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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후 공동주택을 정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올해 4억1000만원을 들여 '2022년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음성군 공동주택 관리지원' 조례에 따르면 낡은 공동주택에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다.
군은 2008년부터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137개 단지에 26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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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경로당 조성, 공동시설 보수 등 지원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후 공동주택을 정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올해 4억1000만원을 들여 '2022년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음성군 공동주택 관리지원' 조례에 따르면 낡은 공동주택에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다.
준공 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은 보조금으로 놀이터·경로당 조성,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공동이용시설 보수 등을 할 수 있다.
20가구 이상 공동주택 지원금은 Δ2000만원 이하 사업 전액 지원 Δ2000만원 초과 1억원 이하 사업 사업비 50%(최저 2000만원) 지원 Δ1억원 초과 사업은 사업비 30%(최저 5000만원)이다.
20가구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은 사업비의 80%까지 지원하고, 2000만원을 초과할 수 없다. 사업비가 500만원 이하면 전액을 지원한다.
군은 공동주택 관리지원 심사위원회를 열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4일까지이다.
조용만 음성군 건축과장은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게 계속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군은 2008년부터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137개 단지에 26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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