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쿠티뉴, 애스턴 빌라로 임대 이적

이한주 기자 2022. 1. 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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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필리페 쿠티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애스턴 빌라 유니폼을 입는다.

애스턴 빌라는 12일(한국시각) "쿠티뉴를 이번 시즌 말까지 임대 영입했다. 계약에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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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티뉴 / 사진=애스턴 빌라 공식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필리페 쿠티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애스턴 빌라 유니폼을 입는다.

애스턴 빌라는 12일(한국시각) "쿠티뉴를 이번 시즌 말까지 임대 영입했다. 계약에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인터 밀란에서 뛰던 쿠티뉴는 2012-2013시즌 EPL 리버풀로 이적한 뒤 전성기를 보냈다. 그는 2017-2018시즌까지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201경기에 출전해 54골을 기록했다.

리버풀에서 최고의 선수로 발돋움한 큐티뉴는 2018년 1월 이적료 1억6000만 유로(약 2164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에서의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대체 선수로 기대를 모았지만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최악의 영입'이라는 오명을 얻게 됐다.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로 한 시즌을 보낸 쿠티뉴는 이 기간 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부활 가능성을 알렸지만 바르셀로나에서 그의 입지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 리그에서 단 12경기만 출전하는 데 그쳤다.

쿠티뉴는 자신이 전성기를 보냈던 EPL 무대에서 부활을 꿈꾸고 있다. 특히 애스턴 빌라는 쿠티뉴가 리버풀 시절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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