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공무원 향해 쇠톱난동' 영광군농민회 간부 수사 착수

고귀한 기자 2022. 1. 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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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군청 주차장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과 협박을 한 혐의로 지역 농민회 간부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영광경찰서는 영광열병합발전소 건설 반대 대책위 소속 영광군농민회 간부 A씨 등 3명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6일 영광군청 주차장에서 공무원들에게 욕설과 함께 상의를 탈의하고 쇠톱으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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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농민회 간부 A씨가 지난 6일 전남 영광군청 주차장에서 웃통을 벗은 채 쇠톱으로 공무원들을 위협하고 있다. 붉은색 동그라미 안에 쇠톱이 보인다.(영광뉴스&TV 제공)2021.12.13/뉴스1 © News1

(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경찰이 군청 주차장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과 협박을 한 혐의로 지역 농민회 간부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영광경찰서는 영광열병합발전소 건설 반대 대책위 소속 영광군농민회 간부 A씨 등 3명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6일 영광군청 주차장에서 공무원들에게 욕설과 함께 상의를 탈의하고 쇠톱으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군청 주차장에 불법적인 농성 천막을 설치하고 발전소 반대 시위를 이어왔다.

이들이 농성천막을 다시 설치하는 과정에서 공무원들이 제지에 나서자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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