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완전 민영화' 기념식..손태승 "디지털 플랫폼기업 재창업"

오상헌 기자 2022. 1. 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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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완전 민영화' 달성을 계기로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의 재창업을 선언했다.

손 회장은 지난 11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New next, Next new(항상 앞서가는 새로움으로)'를 슬로건으로 개최한 창립기념식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재창업한다는 각오로 모든 역량을 디지털 대전환에 쏟아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디지털 시대를 가장 앞서 열어나가는 금융그룹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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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민영화 달성, 지주 재설립 3주년 기념국내 최도 금융지주 21년 역사 복원 선언"증권·보험 포트폴리오 확대, 리딩금융 도약"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회현동 본점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MZ세대 대표직원, 정찬형 사외이사, 박병원 前우리금융지주 회장, 박상용 사외이사, 황영기 前우리금융지주 회장, MZ세대 대표직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MZ세대 대표직원, 이팔성 前우리금융지주 회장, 노성태 사외이사, 이순우 前우리금융지주 회장, MZ세대 대표직원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완전 민영화' 달성을 계기로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의 재창업을 선언했다.

손 회장은 지난 11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New next, Next new(항상 앞서가는 새로움으로)'를 슬로건으로 개최한 창립기념식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재창업한다는 각오로 모든 역량을 디지털 대전환에 쏟아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디지털 시대를 가장 앞서 열어나가는 금융그룹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2001년 국내 첫 금융지주회사로 출범한 우리금융의 21년 역사를 복원하고, 최근 성공한 완전 민영화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였다. 황영기 전 회장 등 역대 우리금융 최고경영자(CEO) 전원과 그룹 주요 경영진, 젊은 세대 직원 대표 등이 현장에 참석했고, 약 1000여 명의 임직원은 화상으로 현장을 지켜봤다.

우리금융은 완전 민영화를 계기로 2001년 4월 2일 국내 1호 금융지주로 설립됐던 그룹의 역사를 복원하자는 취지의 세리머니도 진행했다.

손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주 설립 21주년의 역사를 되살려 우리나라 최초이자 최고의 금융그룹이었던 역사적 자부심을 되찾아야 한다"며 "창발적 혁신으로 '디지털이 강한 글로벌 리딩금융그룹 도약'의 꿈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증권, 보험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확대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서도 모든 자회사들의 위상을 업권 내 상위 레벨로 끌어올려 그룹 수익성을 극대화하자"고 강조했다.

황영기 전 우리금융 회장은 역대 회장단을 대표해 "민족은행의 사명감을 넘어 앞으로는 최고의 금융그룹으로 도약해 달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016년 1차 민영화와 2019년 지주사 재출범 당시 금융위원회를 각각 이끌었던 임종룡·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은 영상 편지를 통해 한 목소리로 "한국 금융산업을 이끄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금융회사로 발전해 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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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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