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도 10승 못한 구대성, 오릭스 역대 외국인 투수 랭킹 2위 

손찬익 2022. 1. 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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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불패' 구대성이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역대 외국인 투수 랭킹 2위에 올랐다.

또 "구대성은 2003년과 2004년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았으나 한 번도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데뷔 첫해 7승을 거둔 게 개인 최다승 기록"이라며 "오릭스를 떠난 뒤 뉴욕 메츠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구원 투수로서 33경기에 등판해 평균 자책점 3.91을 거뒀고 다시 한국과 호주에서 선수로 뛰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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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성 / OSEN DB

[OSEN=손찬익 기자] '대성불패' 구대성이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역대 외국인 투수 랭킹 2위에 올랐다. 

구대성은 2001년부터 4년간 오릭스 블루웨이브(오릭스 버팔로스 전신)에서 뛰면서 통산 110경기에 등판해 24승 34패 10세이브 평균 자책점 3.88을 거뒀다. 

일본 스포츠 매체 '베이스볼 채널'은 12일 "구대성은 선발 투수로서 활약이 두드러졌고 디셉션이 뛰어나 탈삼진율도 높았다"며 "한화 출신 구대성은 1996년 KBO리그를 대표하는 투수로 성장해 MVP를 수상했고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대표팀에서 일본을 제압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2001년 오릭스에 입단해 개막전부터 마무리 투수로 기용됐으나 시즌 중 선발로 전향해 7승 9패 10세이브 평균 자책점 4.06의 성적을 남겼다. 이듬해 풀타임 선발로 뛰면서 5승에 그쳤지만 규정 이닝을 소화했고 리그 평균 자책점 2위(2.52)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 "구대성은 2003년과 2004년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았으나 한 번도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데뷔 첫해 7승을 거둔 게 개인 최다승 기록"이라며 "오릭스를 떠난 뒤 뉴욕 메츠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구원 투수로서 33경기에 등판해 평균 자책점 3.91을 거뒀고 다시 한국과 호주에서 선수로 뛰었다"고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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