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오전 10시 광주 붕괴 현장서 성명 발표

이수민 기자 2022. 1. 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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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 서구 화정동 아파트를 시공하는 현대산업개발이 12일 오전 10시 사고 현장에서 성명을 발표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이날 긴급현장대책회의를 열고 현대산업개발이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공사를 모두 중단시켰다.

이번 화정동 사고현장을 포함해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이 광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든 건축·건설현장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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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외벽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아파트 공사현장 모습.2022.1.11/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 서구 화정동 아파트를 시공하는 현대산업개발이 12일 오전 10시 사고 현장에서 성명을 발표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이날 긴급현장대책회의를 열고 현대산업개발이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공사를 모두 중단시켰다.

이번 화정동 사고현장을 포함해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이 광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든 건축·건설현장이 대상이다.

시는 국토부 경찰청 등과 협력해 철저한 사고원인을 조사해서 모든 법적·행정적 책임을 엄정하게 묻는 등 건설현장의 안전불감증을 발본색원키로 했다. 공사과정에서 민원인들의 적법한 민원 제기에 대해서 만약 행정 공무원들의 해태 행위가 확인될 시 엄정하게 조치하기로 했다.

앞서 전날 오후 3시46분쯤 공사 현장 39층 옥상에서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하던 중 23∼38층 외벽과 구조물이 무너졌다. 사고로 현장 작업자 6명의 연락이 두절됐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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