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증권·보험 등 포트폴리오 확대 추진"

김유아 2022. 1. 12. 0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금융그룹이 '그룹 체제' 3주년을 기념하는 창립기념식을 열고, 향후 비전으로 '항상 앞서가는 새로움'을 제시했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나라 최초이자 최고의 금융 그룹이었던 역사적 자부심을 되찾아야 한다"며 "창발적 혁신으로 '디지털이 강한 글로벌 리딩 금융 그룹 도약'의 꿈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역대 우리금융 그룹 회장들이 모두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금융, 그룹 체제 3주년 기념식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증권·보험 등 포트폴리오 확대 추진"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회현동 본점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MZ세대 대표직원, 정찬형 사외이사, 박병원 前우리금융지주 회장, 박상용 사외이사, 황영기 前우리금융지주 회장, MZ세대 대표직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MZ세대 대표직원, 이팔성 前우리금융지주 회장, 노성태 사외이사, 이순우 前우리금융지주 회장, MZ세대 대표직원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그룹 체제' 3주년을 기념하는 창립기념식을 열고, 향후 비전으로 '항상 앞서가는 새로움'을 제시했다.

우리금융은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회현동 소재 본사에서 'New next, Next new'(항상 앞서가는 새로움으로)를 슬로건으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2001년 4월 2일 설립돼 2019년 1월 11일 그룹 체제로 전환했으며, 지난해 12월 9일에는 정부 공적 자금이 투입된 지 23년 만에 완전 민영화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완전 민영화를 계기 삼아 국내 최초 금융지주로 설립됐던 그룹의 21년 역사를 복원하자는 취지의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나라 최초이자 최고의 금융 그룹이었던 역사적 자부심을 되찾아야 한다"며 "창발적 혁신으로 '디지털이 강한 글로벌 리딩 금융 그룹 도약'의 꿈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이어 "증권, 보험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확대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서도 모든 자회사의 위상을 업권 내 상위 수준으로 끌어올려 그룹 수익성을 극대화하자"고 강조했다.

또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재창업한다는 각오로 모든 역량을 디지털 대전환에 쏟아야 한다"면서 "대한민국의 디지털 시대를 가장 앞서 열어나가는 금융 그룹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역대 우리금융 그룹 회장들이 모두 참석했다.

황영기 전 회장이 역대 회장단을 대표해 완전 민영화 달성에 대한 축하 인사를 전하며 "민족은행의 사명감을 넘어 앞으로는 최고의 금융 그룹으로 도약해 달라"고 말했다.

kua@yna.co.kr

☞ 지뢰 100개 찾아낸 대형쥐의 죽음…"진정한 영웅이었다"
☞ 강남 클럽서 20대 여성 귀 잘린 채 발견…경찰 내사
☞ 롯데리아 알바생, 주방 흡연영상 SNS 올렸다가 삭제
☞ 순회공연 중 호텔 객실서…한 코미디언의 쓸쓸한 죽음
☞ 일본, 선진국서 탈락하나…1인당 GDP OECD 평균 아래로
☞ 우회전 '무심코' 했다간 범칙금에 보험료 할증
☞ "추우면 반려동물 껴안으라" 황당 조언한 에너지 업체
☞ 아내살해 의혹 갑부 복역 중 사망…진실은 수면 아래로
☞ "물 들어간 줄…" 병원 갔더니 귓 속에서 바퀴벌레가…
☞ "영탁이 150억원 요구" 예천양조 불송치…영탁 반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