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성남·부산, 골키퍼 전종혁·최필수 트레이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와 K리그2 부산 아이파크는 골키퍼 전종혁(26)과 최필수(31)를 트레이드했다고 12일 밝혔다.
성남 유니폼을 입게 된 최필수는 2014년 드래프트를 통해 FC안양에서 프로 데뷔, 부산에서는 2019년부터 뛰었다.
리그 통산 123경기에 나섰고, 지난 시즌엔 부산에서 리그 20경기를 소화했다.
지난해 부천FC로 임대돼 K리그2 16경기에 출전하는 등 리그 통산 38경기에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와 K리그2 부산 아이파크는 골키퍼 전종혁(26)과 최필수(31)를 트레이드했다고 12일 밝혔다.
성남 유니폼을 입게 된 최필수는 2014년 드래프트를 통해 FC안양에서 프로 데뷔, 부산에서는 2019년부터 뛰었다. 2017∼2018년엔 상주상무를 거쳤다.
리그 통산 123경기에 나섰고, 지난 시즌엔 부산에서 리그 20경기를 소화했다.
성남 구단은 "최필수는 수영 선수 출신으로 키 190㎝, 몸무게 85㎏의 좋은 신체조건을 가졌다. 장신이지만 순발력이 뛰어나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움직임이 빨라 패스 성공률도 높다"고 소개했다.
김남일 성남 감독은 "경험 많은 최필수는 김영광과 함께 주전급으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 서로 좋은 영향력을 주고받으며 골문을 든든하게 지켜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필수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성남에 감사하다. 김영광 선수처럼 오래 그라운드에서 선수, 팬들과 호흡하고 싶다"며 "전지훈련에 성실히 임해 팀이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부산으로 옮기게 된 전종혁은 성남의 유스 팀인 풍생중, 풍생고 출신이다. 신인 우선지명 뒤 연세대를 거쳐 2018년 프로팀에 합류했다.
지난해 부천FC로 임대돼 K리그2 16경기에 출전하는 등 리그 통산 38경기에 나섰다.
부산은 공중볼 처리와 빌드업, 슈팅 방어력 등을 전종혁의 장점으로 꼽으며 활약을 기대했다.
전종혁은 "명문 구단 부산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올해는 반드시 승격할 수 있도록 팀에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songa@yna.co.kr
- ☞ 지뢰 100개 찾아낸 대형쥐의 죽음…"진정한 영웅이었다"
- ☞ 강남 클럽서 20대 여성 귀 잘린 채 발견…경찰 내사
- ☞ 롯데리아 알바생, 주방 흡연영상 SNS 올렸다가 삭제
- ☞ 순회공연 중 호텔 객실서…한 코미디언의 쓸쓸한 죽음
- ☞ 일본, 선진국서 탈락하나…1인당 GDP OECD 평균 아래로
- ☞ 우회전 '무심코' 했다간 범칙금에 보험료 할증
- ☞ "추우면 반려동물 껴안으라" 황당 조언한 에너지 업체
- ☞ 아내살해 의혹 갑부 복역 중 사망…진실은 수면 아래로
- ☞ "물 들어간 줄…" 병원 갔더니 귓 속에서 바퀴벌레가…
- ☞ "영탁이 150억원 요구" 예천양조 불송치…영탁 반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부천서 화물차 화재…"대남 오물 풍선 낙하 후 발화 추정" | 연합뉴스
- 휴대전화 문자 확인하다 4명 사망 교통사고 낸 버스 기사 집유 | 연합뉴스
- "이제 은퇴하셔도 돼요" 카트정리 알바 美90세에 기부금 '밀물' | 연합뉴스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 여성 사망…동숙 한국 남성 체포 | 연합뉴스
- '오르락내리락' 유영…강릉 앞바다서 '멸종위기종' 물개 포착 | 연합뉴스
- 日 야스쿠니신사에 빨간 스프레이로 '화장실' 낙서…수사 착수 | 연합뉴스
- '성추문 입막음 돈' 당사자 대니얼스 "트럼프 감옥 가야" | 연합뉴스
- 인천 영종도 해안서 무더기로 발견된 실탄 42발 정체는 | 연합뉴스
- 파나마, 해수면 상승에 섬 주민 본토 이주 '시동' | 연합뉴스
- "졸리-피트 딸, 성인 되자 개명 신청…성 '피트' 빼달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