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클럽야구연맹 2022시즌 참가팀 모집..4개 대회 출전

봉황클럽야구연맹이 2022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참가팀 모집에 들어갔다. 사진은 지난해 연식야구대회 시상식 모습. 사진=봉황클럽야구연맹 제공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봉황클럽야구연맹(회장 조상현)이 유소년야구의 메카인 서울 장충어린이야구장에서 2022시즌을 함께 할 참가팀을 모집한다.

올해 대회는 저학년부(초등학교 1~4학년)와 고학년부(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1학년)로 나뉘어 진행되며 오는 3월에 개막하는 회장기 연식야구대회를 시작으로 10월까지 4개 정규대회와 1~2차례 초청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연맹은 지난해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춘계리그 등 3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유소년 선수들이 마음껏 야구를 즐길 수 있었다.

지난해 춘계리그 대회에서는 코리안베이스볼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로 인해 11월에 열린 연맹회장기 2개 대회에서는 라이온스팀과 드래곤즈팀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특히 올해에는 서울시가 장충어린이야구장의 노후 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보수공사를 계획하고 있어 시즌 개막전은 새로 단장한 전광판과 산뜻한 인조잔디 위에서 펼쳐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1월 25일(화)까지 연맹 사무국(010-9761-3579) 또는 이메일 (bonghwang40@hanmail.net)로 문의하면 된다. 연맹은 2월 7일(월) 감독자회의를 열고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들을 결정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luck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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