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코로나19 여파로 홍콩 돼지고기 수출 급증..20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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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돼지고기 수출이 홍콩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018t(245만4000달러)을 홍콩에 수출해 2020년 47t에 비해 20배 증가했다.
홍콩에 수출되는 김해 돼지고기 전량은 부경양돈농협의 냉동육 제품이다.
이처럼 돼지고기 수출이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홍콩에서도 외식보다는 집밥 수요가 늘었고 부경양돈농협이 홍콩정부의 승인을 받은 도축장에서 안전하게 생산한 고기를 바로 냉동해 수출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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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홍콩 코로나 장기화로 외식보다 집밥 수요 늘어
2020년 47t서 지난해 1018t(245만4000달러)으로
전량 부경양돈농협 냉동육 제품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돼지고기 수출이 홍콩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018t(245만4000달러)을 홍콩에 수출해 2020년 47t에 비해 20배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전국 돼지고기 수출량 7025t(‘21년 11월 기준 KATI)의 14%를 차지한다.
홍콩에 수출되는 김해 돼지고기 전량은 부경양돈농협의 냉동육 제품이다.
이처럼 돼지고기 수출이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홍콩에서도 외식보다는 집밥 수요가 늘었고 부경양돈농협이 홍콩정부의 승인을 받은 도축장에서 안전하게 생산한 고기를 바로 냉동해 수출했기 때문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축산물 수출 증가를 위해 수출 포장재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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