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신규 확진 117명..16일만에 '세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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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일만에 다시 100명대 발생했다.
12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117명으로 전날(88명)보다 29명이 늘었다.
도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한 건 지난달 28일 이후 16일만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327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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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일만에 다시 100명대 발생했다.
12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117명으로 전날(88명)보다 29명이 늘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춘천 38명, 원주 32명, 화천 10명, 횡성 9명, 강릉 7명, 동해 7명, 철원 6명, 정선 3명, 속초 2명, 삼척 1명, 홍천 1명, 고성 1명이다.
도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한 건 지난달 28일 이후 16일만이다.
춘천에서는 가족, 지인 간 감염이 속출했고, 원주에서는 건설현장과 제조업체 관련 집단감염을 고리로 한 확진자가 잇따랐다.
화천 신규 확진자 10명은 군부대 입소 장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3279명으로 늘었다.
도내 병상 가동률은 33.6%이고, 이 가운데 중환자병상 가동률은 59.5%이다.
도내 백신 3차 접종률은 48.3%이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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