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2018년 이후부터 화재·인명피해 꾸준히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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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의 화재건수와 인명피해가 최근 4년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2018년 이후부터 2021년까지 최근 4년간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발생 평균 건수는 총 1439건, 인명피해 건수는 99건으로 매년 화재 건수와 인명피해가 감소하고 있다.
2018년부터 연도별로 살펴보면 화재 발생건수는 1620건→1499건→1368건→1270건으로 집계됐으며, 인명피해의 경우 119명→113명→88명→76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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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지역의 화재건수와 인명피해가 최근 4년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2018년 이후부터 2021년까지 최근 4년간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발생 평균 건수는 총 1439건, 인명피해 건수는 99건으로 매년 화재 건수와 인명피해가 감소하고 있다.
2018년부터 연도별로 살펴보면 화재 발생건수는 1620건→1499건→1368건→1270건으로 집계됐으며, 인명피해의 경우 119명→113명→88명→76명으로 확인됐다.
장소별로 화재건수는 주거시설에서 2014건으로 전체 화재의 27.3%를 차지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2971건으로 전체 화재의 40.3%나 차지했고, 부주의에 의한 대부분의 원인은 담배꽁초였다.
지역별로는 서구 18.9%, 남동구 16.9%, 부평구 12.6%, 미추홀구 11.4%순으로 많이 나타나 인구수에 비례하는 수치를 보였다. 인명피해는 산업단지 밀집지역인 남동구에서 24.1%(119명)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서구, 부평구, 미추홀구 순이었다.
본부는 이같은 감소세를 두고 인천소방의 예방활동 강화 및 선제적 대응과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의해 피해가 줄었다고 분석했다.
장정호 화재조사팀장은 “화재는 감소를 하고 있다”면서도 “꾸준하게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산업단지에 대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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