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카오페이 장 초반 6%대 상승..美 기술주 반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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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장 초반 카카오페이(377300) 주가가 6% 넘게 급등했다.
지난 밤 미국 뉴욕 시장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급등하며 핀테크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오르자, 카카오페이 주가의 낙폭이 과대했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지난 밤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들이 대거 오른 이후 카카오페이 주가도 반등하고 있다.
나스닥시장에 상장한 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업들의 주가도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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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장 초반 카카오페이(377300) 주가가 6% 넘게 급등했다. 지난 밤 미국 뉴욕 시장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급등하며 핀테크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오르자, 카카오페이 주가의 낙폭이 과대했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34분 현재 카카오페이는 전날보다 4.68% 오른 1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전날보다 6.02% 높은 15만85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카카오페이 주가는 류영준 대표이사 등 경영진의 스톡옵션 실현 후 대량 매각으로 ‘먹튀’ 논란이 불거지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 3일 17만원이 넘었던 주가는 10일 14만원대까지 떨어졌다. 카카오의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된 류 대표는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상태다.
그러나 지난 밤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들이 대거 오른 이후 카카오페이 주가도 반등하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10.62포인트(1.41%) 오른 1만5153.45에 마감했다. 나스닥시장에 상장한 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업들의 주가도 급등했다. 금융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로빈후드마켓츠는 전날보다 5.12% 오른 16.4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크립토 업체 에코넥스는 18% 넘게 급등했으며, 하이브블록체인테크놀로지스는 5% 가까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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