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탐색 탭에서 차단·뮤트 계정 숨긴다

왓츠해프닝 사이드바·이메일·알람에서 해당 계정 소식 안 볼 수 있어

(지디넷코리아=최다래 기자)트위터가 탐색(Explore) 탭에서 차단, 뮤트 계정이 안 보이도록 숨긴다.

트위터는 11일(현지시간) 자사 서포트 계정에서 이용자가 차단, 뮤트 처리한 계정의 소식이 탐색 탭에서 보이지 않도록 했다고 밝혔다.

뮤트는 특정 계정을 언팔로우하거나 차단하지 않고 타임라인에서 해당 계정 트윗을 삭제하는 기능이다.

(사진=씨넷)

이용자는 트위터 탐색 탭 '왓츠 해프닝(What's happening)' 사이드바와 이메일, 소식 알람 등에서 차단, 뮤트 계정을 보지 않게 됐다. 이는 안드로이드, iOS, 웹 모두에 적용된다.

이번 조치로 이용자는 타임라인 밖에서 원치 않는 계정의 소식을 듣지 않을 수 있으며, 쇼나 게임 이름을 뮤트해 왓츠해프닝 사이드바에서 스포일러를 피할 수도 있다.

트위터는 차단, 뮤트 계정과 키워드를 향후 더 많은 공간에서 보이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최다래 기자(kiw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