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슈퍼참치', 어린이 3대장 아기상어·뽀로로·코코몽도 챌린지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BTS)진의 '슈퍼참치(Supertuna)'의 댄스 챌린지 열풍이 국내외 여러 관공서와 인플루언서를 다 섭렵하고 이제는 어린이 3대장이라 불리는 핑크퐁과 뽀로로 그리고 코코몽까지 뜨거운 인기 속에 챌린지가 이어지고 있다.

진이 생일(12월 4일)을 맞아 팬들에게 이벤트로 공개한 '슈퍼참치'는 밝고 경쾌한 노래로 누구나 즐겁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매력을 갖고 있는 곡이다. 친근한 가사와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 쉬운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는 안무가 특징적이다.

최근 핑크퐁 아기상어 팀이 챌린지를 진행하고 큰 인기를 끌고 얼마 지나지 않아, 유아들 사이에서 대통령처럼 큰 인기가 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 틱톡 계정에서도 댄스챌린지 영상을 올려 많은 유아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 했다.

또한 지난 11일 코코몽 계정에서도 ‘쪼오끔 늦은 슈퍼참치챌린지’라는 글과 함께 슈퍼참치댄스챌린지 영상을 유튜브 공식계정에 올린 후, 트위터 공식계정에서도 게재하며 인기 열풍에 합류했다.

곡 발표 후 진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Weverse)를 통해 "매년 갈수록 더한 사랑을 받는데, 이 은혜를 어떻게 갚을지 매번 고민하고 있다. 고민은 했지만 생각 없이 만든 슈퍼참치처럼, 그냥 즐기자고 만든 콘텐츠에 즐겨주셔서 너무 행복 합니다"라는 진심에서도 볼 수 있듯이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재미거리를 제공 하고픈 진의 따뜻한 마음이 잘 녹아 있는 선물 같은 노래이다.

진의 이러한 바람대로 슈퍼 참치는 전 세계에서 축제 같은 즐거움을 전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방송사의 대부분의 뉴스채널에서도 핫이슈로 다루고, 해외 음악 매체에서도 연일 각 나라의 마스코트들이 참여하는 슈퍼참치챌린지 열풍을 기사화 하고 있다.

슈퍼참치는 전 세계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에서 댄스 챌린지를 참여하는 모습을 공개한 영상을 통해 인기를 실감 할 수 있는데, 한국 대부분의 지자체와 마스코트, 해양수산부와 여러 기관들, 전 세계 인기 유.아동 브랜드 캐릭터, 학교의 학생들, 유치원생들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며 월척의 기쁨을 온 몸으로 표현하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슈퍼참치'는 '전 세계 인기 동영상 뮤직'에서 16일 연속 1위의 기록을 세웠으며 1월 11일 유튜부 조회수 4421만을 돌파하고 있다. 댄스 챌린지는 글로벌 쇼트 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해시태그 #supertuna를 단 동영상 상의 누적 조회수 2억5000만뷰 #supertunachallenge 9천만뷰를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 가고 있다.

wp@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