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 천연고무 농가에 포름산 지원

권가림 기자 2022. 1. 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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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천연고무 가치 공급망의 경제·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소규모 고무농가에 포름산을 제공했다.

한국타이어는 천연고무 가공업체 '키라나'에 납품하는 인도네시아 폰티아낙 지역 소규모 농가 100여곳에 포름산 6000ℓ를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일부 소규모 농가에서 포름산보다 저렴한 다른 종류의 응고제를 사용해 천연고무 품질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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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인도네시아 소규모 고무농가에 포름산을 제공해 천연고무 생산성과 품질향상을 돕는다.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천연고무 가치 공급망의 경제·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소규모 고무농가에 포름산을 제공했다.

한국타이어는 천연고무 가공업체 '키라나'에 납품하는 인도네시아 폰티아낙 지역 소규모 농가 100여곳에 포름산 6000ℓ를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1개월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포름산은 자극적인 냄새가 나는 무색의 액체다. 천연고무 재배 농가는 천연고무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응고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산을 사용한다. 그동안 일부 소규모 농가에서 포름산보다 저렴한 다른 종류의 응고제를 사용해 천연고무 품질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해 왔다.

저가 응고제는 토양이나 하천으로 누출시 수질오염을 일으킬 수 있고 고무나무에 직접 닿을 경우 껍질이나 뿌리를 손상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포름산은 개미·벌의 독샘, 쐐기풀, 소나무 등의 잎에도 존재하는 천연물질로 환경오염 위험이 적다.

이번 정책은 GPSNR(Global Platform for Sustainable Natural Rubber) 활동 가운데 하나다. GPSNR은 타이어 제조사, NGO(민간단체), 고무농가 및 가공업체들이 참여한 지속가능한 천연고무를 위한 글로벌 플랫폼이다.

한국타이어는 GPSNR 창립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GPSNR 가이드에 따라 경제·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천연고무 정책을 제정해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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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기자 hidd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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