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388명..해외 유입 381명 '역대 최다'

허남설 기자 2022. 1. 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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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환자 수 사흘째 700명대

[경향신문]

지난 11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한수빈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88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 수는 사흘째 7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4007명, 해외 유입이 381명이다. 해외 유입 규모가 역대 가장 많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973명, 경기 1567명, 인천 243명으로 수도권이 69.5%(2783명)다. 부산 156명, 대구 91명, 광주 158명, 대전 81명, 울산 27명, 세종 14명, 강원 113명, 충북 66명, 충남 112명, 전북 58명, 전남 160명, 경북 72명, 경남 112명, 제주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52명 늘어 누적 6166명(치명률 0.91%)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749명으로 전날보다 31명 줄었다. 재작년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67만4868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41.4%다. 보유병상 1774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039개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30.1%가 찬 상태로, 1만5673개 중 1만959개가 비어 있다.

이날 0시까지 4439만1132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1만9894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6.5%다. 2차 접종자는 7만2324명 늘어 총 4314만7364명(인구 대비 84.2%)이다. 3차 접종자는 누적 2147만8958명으로 전날 33만6295명이 참여했다.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42.5%(60세 이상 82.0%)다.

허남설 기자 nshe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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