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CJ제일제당, 비스포크 큐커 메뉴 확대

윤진우 기자 2022. 1. 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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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2일 CJ제일제당과 손잡고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 메뉴를 늘린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고메 바삭쫄깃한 탕수육과 비비고 고소한 고등어구이, 곤드레 나물밥 등 주요 간편식을 비스포크 큐커에 최적화된 레시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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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이 비스포크 큐커와 CJ제일제당이 협력해 만든 간편식 제품을 소개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12일 CJ제일제당과 손잡고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 메뉴를 늘린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비스포크 큐커는 집밥 한 끼를 빠르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그릴,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토스터 기능을 모두 갖췄다. 최대 4가지 요리를 한번에 할 수 있는 멀티쿡 기능과 밀키트 및 가정간편식의 바코드를 스캔해 시간과 온도 등 최적의 조건을 자동으로 설정하는 스캔쿡 기능을 갖췄따.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비스포크 큐커 출시 이후 국내 주요 식품 업체들과 협력, 다양한 비스포크 큐커용 가정간편식(HMR)과 밀키트를 선보였다. 이번 CJ제일제당과의 협업을 통해 비스포크 큐커 사용자들은 13개 식품사가 제공하는 170여종의 전용 레시피와 메뉴를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고메 바삭쫄깃한 탕수육과 비비고 고소한 고등어구이, 곤드레 나물밥 등 주요 간편식을 비스포크 큐커에 최적화된 레시피로 선보였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큐커는 혁신 기술로 누구나 다양한 음식을 맛있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며 “CJ제일제당과의 협업으로 소비자들이 비스포크 큐커의 가치를 더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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