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코로나19 장기화에 모멘텀 지속-현대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증권은 12일 SK렌터카(068400)에 대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국내 여행이 이어지면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해외 여행이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여행 및 이동 수요 증가로 올해의 영업 환경도 긍정적일 전망"이라며 "렌탈과 중고차 부문의 견조한 성장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현대차증권은 12일 SK렌터카(068400)에 대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국내 여행이 이어지면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목표주가는 2만2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상승여력은 120.7%다.
박종렬 연구원은 “매출액은 장기렌탈의 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를 중심으로 한 단기렌탈이 견인하면서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광고선전비가 추가 집행됨에도 불구하고, 렌탈과 중고차 매각 부문의 수익성이 호전되면서 매출액 성장률을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업이익률은 9.4%로 전년동기비 2.4%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렌탈(장기/중기/단기) 부문의 호조와 중고차 가격 강세에 따른 중고차매각 부문의 양호한 업황은 지속되고 있다”며 “통합법인의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가 창출 되면서 지난해 4분기에도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해외 여행이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여행 및 이동 수요 증가로 올해의 영업 환경도 긍정적일 전망”이라며 “렌탈과 중고차 부문의 견조한 성장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994억원과 1140억원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이동인구 증가와 소비심리 회복으로 올해 영업실적도 양호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단기렌탈 부문은 제주도 여행객 증가에 따른 특수로 영업실적을 견인하고, 장기렌탈의 호조 지속과 중고차 가격 강세로 중고차매각 부문의 실적도 견조한 흐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주가 하락으로 낮아진 밸류에이션 수준을 감안하면 현 가격대 매수 전략은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김겨레 (re970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설마 상폐는 안가겠죠?"…오스템 2만 투자자 '조마조마'
- '멸공' 진화나선 정용진…신세계 불매에 '일베' 기름 부은 가세연
- 38층부터 23층까지 무너진 ‘광주 아파트’… “안전진단 후 수색”
- 이봉원, 7번 사업 실패에 7억원 사채 빚…"박미선에 손 안벌렸다"
- (영상)"끼어들기 양보해줬더니 욕하고 도망..자주색 모닝 찾는다"
- 주가에 괴로웠던 셀트리온, 올해 반등 가능한 3가지 이유
- 나경원 "박근혜 석방 반대? 노영민, 충북지사 노린 노이즈 마케팅"
- 반찬 던지고 "백신 왜 안 맞아?"…미접종자 거지 취급한 칼국숫집
- 코스닥 덩치만 커졌지 내부통제는 허술…돈 묶인 개미만 패닉
- "강남 클럽서 보낸 약 2시간…누군가 내 귀를 '싹둑' 절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