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씨케이, 1Q 사상 최대 실적 전망..조정시 '비중확대'-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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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2일 티씨케이(064760)가 올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티씨케이의 주가는 'SiC Ring 시장 내 신규 경쟁사 진입'에 대한 우려로 급락한 후,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올 상반기를 시작으로 200단 이상의 3D NAND 양산이 본격화되면서, 티씨케이와 경쟁사간의 기술 격차가 재차 확대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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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SiC Ring 사업의 매출액은 3분기보다 2% 증가한 575억원, Graphite 부분은 전 분기보다 12% 감소한 104억원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특히 올 1분기 실적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는 “1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보다 6% 늘어나고 전년 동기보다 15% 증가한 726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1분기 영업이익 역시 전 분기보다 6%, 전년 동기보다 18% 증가한 281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삼성전자(005930)의 평택 2기 공장의 가동률 상승과 평택 3기 공장의 초기 가동, SK하이닉스(000660) M16 공장의 가동률 상승 효과 등으로 인해 SiC Ring 부문의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 상반기 중, SK하이닉스 M15 및 키오시아(Kioxia) Y7 공장에 NAND의 신규 장비 증설이 단행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1분기부터 티씨케이의 실적 성장 모멘텀이 재개될 것이란 평가다.
박 연구원은 “티씨케이의 주가는 ‘SiC Ring 시장 내 신규 경쟁사 진입’에 대한 우려로 급락한 후,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올 상반기를 시작으로 200단 이상의 3D NAND 양산이 본격화되면서, 티씨케이와 경쟁사간의 기술 격차가 재차 확대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고객사의 3D NAND 양산 기술이 224단에서 향후 1000단 수준까지 발전되면서, ‘장비(챔버) 내 사용되는 SiC Ring의 개수(SiC 사용량/챔버)’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박 연구원은 “매크로 불확실성에 따른 현재 주가 조정 시기를 비중 확대의 기회로 삼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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