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4Q 실적 예상치 하회 전망..목표가↓-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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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크래프톤(259960)의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신작 '뉴스테이트'의 올해 매출액 추정치를 기존 보다 낮게 잡으면서 목표가를 기존 72만원에서 6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대표작인 '배틀그라운드:뉴스테이트'에 대해선 2022년 매출액 추정치를 게임의 특성상 수익화가 예상보다 더디다는 점을 감안해 1조3000억원으로 종전 보다 35%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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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2일 보고서에서 크래프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7% 늘어난 536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2.7% 늘어난 1876억원으로 추정했다. 매출액 6385억원, 영업이익 2612억원으로 내다본 시장 예상치 대비 하회하는 수준이다. 영업이익률은 35.0%로 직전 분기 대비 2.4%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치를 하회한 톱 라인, 주식보상 비용 등의 인건비와 마케팅비 증가에서 원인을 찾았다.
김 연구원은 “‘펍지모바일’은 전통적으로 4분기가 가장 비수기이며 11월 11일 출시된 ‘펍지:뉴스테이트’의 경우 이용자들의 플레이 최적화에 집중화며 수익화 정도는 미미한 상황”이라면서 “과거 ‘펍지모바일’의 수익화도 정상궤도 진입까지 약 1년 시간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부터 국가별 타겟 마케팅 및 리포지셔닝 프로모션 시작된다는 점에 기대를 걸었다.
대표작인 ‘배틀그라운드:뉴스테이트’에 대해선 2022년 매출액 추정치를 게임의 특성상 수익화가 예상보다 더디다는 점을 감안해 1조3000억원으로 종전 보다 35% 하향 조정했다. 그럼에도 “기존 ‘펍지 모바일’ 대비 이익 기여도가 더 큰 컨텐츠로 올해 ‘언노운월즈’, ‘칼리스토 프로토콜’ 등의 성과에 따라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 존재한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2022년 크래프톤은 ‘뉴스테이트’의 수익화 정상화 뿐 아니라 ‘더 칼리스토 프로토콜(PC/콘솔)’, ‘언노운월즈’의 신규 게임출시 성과에 따라 글로벌 포트폴리오가 본격 다변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윤지 (jay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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