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구독 서비스 '요기패스', 가입자 5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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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가 배달앱 구독 서비스 '요기패스'가 가입자 50만을 넘어섰다.
요기요 관계자는 "최근 배달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카테고리 확장으로 배달·포장 주문이 늘면서, 할인혜택과 편리함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요기패스가 구독자들의 사용빈도를 크게 증가시킨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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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요기요가 배달앱 구독 서비스 '요기패스'가 가입자 50만을 넘어섰다.
요기요는 지난해 11월에 출시한 ‘요기패스’가 출시 두 달 만에 가입자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요기패스'는 월 9천900원의 구독료에 월 3만원 기본 배달과 포장 주문 할인 구독 서비스, 다양한 제휴를 통한 멤버십 혜택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다. 현재는 신규 가입시 월 4천900원의 구독료만 내면 된다.
'요기패스' 론칭 이후, 요기요의 신규 회원 수와 전체 주문 수 모두 출시 이전과 비교해 각각 1.5배, 1.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요기패스' 구독자는 비구독자 대비 요기요 사용 빈도가 약 3배 이상 더 높게 나타났다.
요기요 관계자는 "최근 배달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카테고리 확장으로 배달·포장 주문이 늘면서, 할인혜택과 편리함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요기패스가 구독자들의 사용빈도를 크게 증가시킨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요기요에 따르면 '요기패스' 구독자들의 포장 서비스 이용 빈도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배달료 부담은 줄이고, 배달과 마찬가지로 할인 혜택이 제공되면서 많은 이용자들이 포장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요기요는 '요기패스' 반값 프로모션을 오는 3월까지 연장 진행한다. 박채연 요기요 마케팅본부장은 "'요기패스'는 업계 최초의 유일무이한 멤버십 할인 구독 서비스로 차별화된 할인 혜택과 멤버십 서비스를 함께 선사하며 배달앱에서 처음 경험해보는 차별화된 주문 경험을 제공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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