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당진 자매 살해 30대 항소심 사형 구형

보도국 2022. 1. 1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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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여자친구와 언니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4살 김모씨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대전고검은 어제(11일) 대전고법 형사3부 심리로 열린 강도살인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김씨가 최소한의 인간성도 없다"며 "법정 최고형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020년 6월 충남 당진의 한 아파트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같은 아파트 여자친구 언니 집에 침입해 귀가하는 언니도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김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은 오는 25일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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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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