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 현장 드론 투입..안전진단 전문가, 구조 재개 판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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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외벽 붕괴로 작업자 6명의 연락이 두절된 가운데 현장에 안전진단 전문가들이 투입됐다.
안전진단 전문가들은 드론을 이용한 사전 현장확인 후 구조인력 투입 가능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오전 8시45분 현장에 투입됐다.
박남언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현장 근로자 중 6명이 연락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현장에 인명구조팀 투입 여부를 논의했으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투입하는 것은 또다른 사고의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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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외벽 붕괴로 작업자 6명의 연락이 두절된 가운데 현장에 안전진단 전문가들이 투입됐다. 추가 붕괴가 우려돼 구조인력을 투입하지 못한 데 따른 선행조치다.
광주시 브리핑에 따르면 12일 오전 7시40분 드론 1대가 현장에 투입돼 무너진 건물 내부 상황을 살폈다.
안전진단 전문가들은 드론을 이용한 사전 현장확인 후 구조인력 투입 가능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오전 8시45분 현장에 투입됐다.
투입되는 안전진단 전문가는 총 18명이며 외부 전문가 3명, 건설사 3명, 국토안전관리원 3명과 기타 9명 등이다.
박남언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현장 근로자 중 6명이 연락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현장에 인명구조팀 투입 여부를 논의했으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투입하는 것은 또다른 사고의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가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오늘 아침 일찍부터 드론과 구조전문가들을 투입해 현장의 안전성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붕괴사고 당시 무너진 현장에서는 6명의 작업자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당 작업자들과는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앞서 전날 오후 3시46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공사 중인 아이파크 신축 아파트의 외벽이 붕괴했다.
이 사고로 공사 현장 지상에 있던 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1층 컨테이너에 있던 2명은 소방에 구조됐으며, 3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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